이슈

뉴트리아 포상금 및 뉴트리아 고기 요리

COIN코알라 2013. 7. 29. 15:52

뉴트리아 포상금 및 뉴트리아 고기 요리


뉴트리아? 뉴트리아가 뭔지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계신가요?

콧수염 아저씨의 품안에서 알사탕을 맛있게 먹고 있는 놈이 바로 그 유명한

괴물쥐! 뉴트리아 입니다.


보시기에 어떠신가요? 어떤분은 귀엽다고 하시기도 하지만 보통은

징그럽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쥐과에 속하는 동물이지만 뉴트리아는 그 크기가 엄청 커서 징그럽다고 느끼게 하는데요~

뉴트리아는 쥐목 카프로미스과의 포유류로서 늪너구리 라고도 불립니다.

다 자란 뉴트리아의 경우 몸길이 60cm이상,  무게 10kg 까지도 나간다고 하네요.

얼굴은 비버랑 비슷해서 귀엽게 보이기도 하지만요, 저 꼬리굵기.. 징그럽네요^^;; 



뉴트리아의 문제점은 엄청난 번식력과 늪지에 살면서

닥치고 먹어치우는 습성 때문에 생태계를 파괴시킬 수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미국에서는 뉴트리아를 사냥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독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선 뉴트리아 한 마리를 잡으면 5달러를 준다고 하는데요,

이 아저씨가 잡은 뉴트리아는 정말 크네요.

포상금 더 받을지도....^^;;;




미국 루이지애나 주에서는 이렇게 꼬리를 잘라서 가져가면 돈을 준다고 하네요.

한 마리에 최대 10kg이나 나가는 놈을 잡아서 가져가는것도 힘들겠죠.

하지만 꼬리만 잘라 놓은 것을 보니 징그러워요ㅠㅠ;;




위의 그래프는 뉴올리언즈주 제퍼슨 교구에서

그동안 뉴트리아 박멸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뉴트리아가 비버와 좀 닮았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요,

그 크기와 외양의 차이를 위의 사진을 통해 비교해 보실 수 있습니다.




뉴트리아의 가죽(모피)는 매우 부드럽고 좋은데요, 그래서 한국에서도 뉴트리아를 모피용으로 사육한다고 합니다.

아마 모피를 위해 들여온 뉴트리아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낙동강이 뉴트리아 때문에 골치를 앓게 된 것 같습니다.


낙동강 유역의 지자체들에서는 각각 뉴트리아에 대한 포상금을 걸었다고 합니다.

뉴트리아 포상금은 지자체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보통 1~3만원 사이라고 합니다.


포상금도 좋지만 이런 동물을 가장 빨리 없애는데는 먹어서 없애는 것 만큼 빠른게 없죠.


이제 뉴트리아 고기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뉴트리아 고기는 숯불구이를 해먹으면 좋다고 하는데요, 쇠고기 맛이 난다고 하네요^^



위의 사진은 뉴트리아 고기로 만든 요리입니다.



위는 뉴트리아 고기를 채워서 만든 오믈렛 요리고 하는군요.


이상 뉴트리아에 대해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