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일기장 6

하~ 업비트 이제 안씁니다. 다시 빗썸으로 갑니다.

2017년 업비트가 생기자마자 누구보다도 먼저 이용했고 주변 사람들에게 열심히 추천하면서 저도 열심히 썼습니다. 물론 저는 대부분의 거래를 바이낸스에서 하는 편이지만, 국내 거래소로는 업비트를 이용했다는 얘기죠. 그런데 요즘, 그동안 별로 존재감이 없었던 빗썸이 업비트 보다 저렴한 수수료 체계를 내놓았고, 이벤트도 열심히 하면서 (놀고있는)업비트에 비해 메리트가 높아지는 중이었기에 저도 수년만에 빗썸을 다시 설치하게 되었고 점차 이용을 늘려가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그래도 업비트를 완전히 떠나겠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며칠 전... 굉장히 당황스런 일이 생겼습니다. 2017년 이후로 국내 거래소는 업비트 하나만 써왔고 수많은 입출금과 거래가 있었기에 이런 일이 생기리라고는 생각을 못했던게 화근이었습니다. 제..

코인일기장 2024.03.17

큐텀, 코인원 상장 당일의 악몽

코인원 큐텀(퀀텀) 상장.상장한다고 큰소리 뻥뻥 쳐놓고 나서는 지갑 문제가 생겨 개판된..ㅠ 원래 8월 28일 오후 5시에 상장할거라고 했는데 지갑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해 결국 계속 연기. 결국 8월 30일 밤 12시 30분에 상장을 했는데 며칠간 잠도 못자고 기다린 사람들이 많았음. 하지만 진짜 문제는 상장 후에 벌어졌음. 빗썸 같은 경우엔 상장이벤트로 사람이 몰려도 거래는 가능했는데 코인원은 그렇지 못했음.거래 자체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사람들은 탈출하기 바빴음. 나도 코인원 상장이 되면 즉시 큐텀을 구매하기 위해 돈을 입금해놓고 대기하고 있었는데 서버 상태가 고인이 되어 주문도 안되는걸 확인한 후로 무서워서 전혀 매수하지 못했음. 결국 갖고 있던 큐따리만 겨우겨우 시장가로 처분하고 탈출.구매하려..

코인일기장 2017.09.25

코인네스트. 거래량이 너무 없어..ㅠ

코인 네스트.. 거래량이 너무 없어서 단타를 칠 수 없는 곳입니다. 게다가 역프도 상당히 심각해요. 위는 비트코인캐시(BCH)의 코인마켓캡의 종합시세 입니다. 한화로 40만 5200원이죠. 같은 시간 코인네스트는 375000원이고 거래도 없습니다. 아무래도 거래량이 없는 거래소는 이용하지 않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는 이런 거래량 때문에 피해를 많이 볼 수 있거든요. 특히 다른 거래소들에서 시세가 분출하여 신고점을 만들고 있는 와중에도 코인네스트는 시세의 변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코인 거래소. 아무곳이나 이용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코인일기장 2017.08.08

비트코인캐시 (BCH , BCC) 의 가능성

8월 1일, 비트코인의 사생아(?)인 비트코인캐시가 나타났다. 기존의 블록체인을 업그레이드한 BTC와 새로운 블록체인의 BCC로 쪼개지게 된 것인데 신종 화폐의 등장으로 전세계 거래소들은 투기적인 광풍이 불었었고 현재는 잠잠해졌다. 한국의 거래소 빗썸에서는 상장 즉시 150만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BCC 혹은 BCH로 불리는 비트코인캐시는 신종 코인이고 비트코인에서 나왔지만 비트코인은 아니기에 알트코인이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암호화화폐(Crypto currency)의 기축통화인 BTC를 모태로 해서 나온 탓에 시작부터 다른 알트코인들과는 달리 전세계 모든 거래소에 상장이 되며 시작했다. 일종의 '금수저'인 셈이다. 일반 알트코인들에 있어 새로운 거래소 한 군데에 상장되는 것조차 쉬운 일이 아님을 생각..

코인일기장 2017.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