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성관계 약속하고 만나보니 며느리

COIN코알라 2013. 10. 29. 11:15

지난 22일. 해외 뉴스엔 엽기적이고 황당한 불륜사건이 보도가 되었습니다. 바로 57살의 시아버지와 그의 며느리가 성관계를 전제로 호텔방에서 만나게 되었다는 소식인데요, 이 불륜 스토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중국 헤이룽장성에 거주하는 57세의 왕씨는 평소에 여성들과 채팅하는 것을 즐겼다고 합니다. 어느날 왕씨는 채팅방에서 그의 며느리인 '리리'를 만나게 되었고 서로 급호감을 가졌다고 해요. 리리는 시아버지에게 자신의 사진을 보내줬지만 시아버지는 그 사진의 주인공이 며느리인지도 몰랐고, 그냥 너무 이뻐서 아주 맘에 들었다고 합니다. 아마 포토샵의 힘을 많이 빌린 사진이었던 듯 하네요^^;;


그러다 이 둘은 함께 성관계를 맺기로 하고 한 호텔에서 저녁 6시에 403호에서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다네요.

리리의 남편이자 왕씨의 아들인 '다준'은 집에 돌아왔을때 그의 아내 '리리'가 없는 것을 보고 전화를 했더니 리리가 미장원에 있다고 둘러댔대요. 그런데 다준이 컴퓨터를 켰을때 리리가 QQ(중국의 채팅 프로그램. 카톡과 비슷)를 로그아웃 해놓지 않은 것을 발견했고 어떤 남성과 성적인 대화를 하고 있었던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내 다준은 그녀의 아내 리리를 미행했고.. 리리와 왕씨가 만나기로 한 호텔에서 리리가 호텔방문을 노크했을때 이 막장 드라마는 절정에 치닫게 됩니다. 왕씨와 며느리는 서로가 시아버지, 며느리란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랬고, 이내 뒤따라온 남편 '다준'에게 이 아버지는 쳐맞게 됩니다. 그리고 시아버지와 바람난 불륜 아내 '리리' 역시 이때 쳐맞고 이빨이 3개나 부러졌다고 하네요.


ㅋㅋㅋㅋ


 

시아버지와 성관계 하려다가 걸린 리리(며느리)는 경찰 앞에서 꿀먹은 벙어리가 되었는데...



패륜+불륜 스토리의 당사자 다준(리리의 남편)이 공안에 자초지종을 얘기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