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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의 정체는?

COIN코알라 2016. 7. 22. 21:27

삼성그룹 회장의 성매수 사건을 보도한 뉴스타파라는 매체가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뉴스타파에서는 21일 밤 10시에 해당 뉴스를 보도했지만, 국내 언론들은 이건희 회장에 관한 내용이라 그런지 모두 쉬쉬하고 보도를 하지 않았었는데요, 국민들은 이런 모습을 보면서 '삼성공화국'이란 말이 헛소리가 아니라고 느끼셨을 겁니다. 많은 네티즌들은 "과연 저 뉴스타파란 언론은 괜찮은걸까?", "대체 무슨 용기로 '감히' 삼성에 대해 보도를 하는 것일까?" 라며 많은 우려와 호기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선 뉴스타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뉴스타파는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에서 제작하는 탐사보도프로그램 입니다. 주로 유튜브를 통해 뉴스를 배포하며 공정한 언론, 99%시민을 대변하는 언론으로서 권력과 자본이 제공하는 보도자료를 베껴쓰지 않고 공정하고 정확한 탐사보도를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뉴스타파는 2016년 7월 22일 현재 13만 8352명의 구독자수를 확보하고 있으며 4184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뉴스타파의 수익원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원이며 현재 36,903명의 정기후원을 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 이건희 회장의 성매매 보도를 기점으로 구독자수, 조회수, 후원자수는 급속하게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래는 뉴스타파의 홈페이지에서 뉴스타파에 대해 소개하는 글입니다.




‘성역없는 탐사보도’로 한국언론의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한국 언론의 고질적 병폐인 정파성과 상업주의를 배격하고 오로지 진실의 편에 서서 탐사저널리즘을 수행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대한민국의 주권자인 국민의 편에서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의 오남용, 공적 시스템의 오작동을 감시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사회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사안의 본질과 맥락을 짚어냅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특권과 반칙, 차별을 들춰내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 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국민이 주권을 제대로 행사해 우리 사회가 보다 나은 방향으로 나가고, 우리 민주주의가 보다 성숙해질 수 있도록 올바른 정보를 제때 제공합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어떠한 압력이나 간섭에서도 자유롭기 위해 광고나 정부 또는 이익단체의 지원을 일체 배제하고 시민들의 자발적 후원으로 운영됩니다.

 

진실의 수호자가 되겠습니다.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는 99% 시민을 위한 비영리, 비당파, 독립 언론기관입니다.

뉴스타파는 전국언론노동조합의 지원 하에 MB 정부 시기 해직 언론인과 탐사보도 전문 언론인들이 중심이 돼 설립됐습니다.

뉴스답지 않은 ‘가짜 뉴스’를 ‘타파’하고, 언론 본연의 임무인 권력 감시와 진실 보도를 지향하는 ‘진짜 뉴스’를 위해 뭉쳤습니다.

뉴스타파는 2012년 1월 27일 첫 탐사보도를 내보낸 이래 3만여 명의 후원 회원의 성원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신뢰받는 언론기관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