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중에 사진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면
할 수 밖에 없는 고민이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사진을 더 크게 올릴까?
어떻게 하면 보는 사람들이 사진을 더 큼직하게 보게 할 수 있을까? 란 고민들 말예요^^
그동안 기술이 눈부시게 발전한 나머지 이제 예전의 인터넷 속도나 PC모니터 크기, 스마트폰의 해상도는 아무 의미없는 숫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10년전엔 코딱지만한 싸이월드 사진으로도 만족했었지만, 이제 그런 사이즈 작은 저품질의 사진으로는 우리가 이용하는 기기의 화면은 물론 사람들의 마음도 채울 수가 없어졌지요.
현재 네이버 블로그에서 표시할 수 있는 최대 사이즈의 사진은 가로 936픽셀 입니다.
936px도 우리가 이용하는 모니터 화면에 비하면 굉장히 작고 어이없는 사이즈임에는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 사이즈라도 이용하려면 꼭 체크하셔야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그런 부분을 정리하겠습니다.
우선 테스트용 사진을 준비하겠습니다.
사진 품질이 왜이렇게 저렴하냐.. 하실텐데요..
한 3~4년 전에 구닥다리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그렇습니다.
테스트용이니 이해해 주세요^^
우선 네이버 블로그에서 '관리' - '레이아웃,위젯설정' 으로 들어가세요.
그럼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요,
위에 있는 빨간 박스에 표시된 레이아웃들을 사용하셔야 합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에 사이드바가 들어있는 레이아웃을 쓰시면 블로그 포스팅 공간도 줄어듭니다.
그리고 포스트 영역을 '넓게'로 체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럼 기본적인 준비는 끝난 것입니다.
이제 글을 쓰시면 되겠는데요, 한 가지 관문이 남았습니다.
네이버에서 최근에 새로 내놓은 포스팅방식 '스마트에디터 3.0'으로 쓰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네이버가 새로 내놓는 서비스들은 항상 문제가 있습니다.
헛발질 하다가 나중에 조용히 서비스를 접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죠.
스마트 에디터도 문제가 있는데요,
바로 이 포스팅에서 원하는..
조금이라도 더 큰 사진으로 보이게 하기 위한 면에서는 좋지 않습니다.
테스트를 해보죠.
위의 화면은 기본셋팅인 스마트 에디터 3.0의 화면입니다.
제목 등을 더 예쁘게 만들 수는 있지만, 이름과는 달리 별로 스마트하진 않습니다.
사진을 올려보면 이렇게 사진이 있어야 할 공간을 빈 공간으로 처리합니다.
불필요한 공간낭비가 생기기 때문에 보는 분들이 사진을 936픽셀이 아니라 886픽셀로 보이게 해주죠.
그러니 포스팅을 하실 때엔 위와 같이 화면 맨 위 좌측 상단에 있는 '이전 버전으로 쓰기'를 이용해 주셔야 합니다.
위의 화면은 이전버전의 포스팅 화면 입니다.
위는 이전 버전의 사진 업로드 화면인데요,
여기라고 네이버의 훼방이 없을리는 없겠죠ㅎㅎ
빨간 밑줄 친 부분에 보이시는 것처럼 '원본크기'를 체크해 주세요.
에디터 화면에서도 사진이 훨씬 더 커보이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위는 포스팅을 한 모습인데요, 936픽셀을 모두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사진을 클릭하시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스킨의 제약으로 인해 큰 사진은 클릭해서 보시는 쪽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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